순천시, 결핵 예방의 날 맞아 홍보․검진 캠페인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6:25:31
  • -
  • +
  • 인쇄
▲ 결핵 예방의 날 맞아 홍보․검진 캠페인

[뉴스스텝] 순천시는 지난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하여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검사 등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순천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최종 진단과 치료, 추후 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를 결핵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65세 이상 결핵 환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령층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결핵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발병하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매년 1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조기 검진과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