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교육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통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6:20:02
  • -
  • +
  • 인쇄
평생학습 경북권역대표 도시 위상 제고,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 유지
▲ 포항시청사 전경.

[뉴스스텝] 포항시가 교육부의 ‘2024년 평생학습도시 2주기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주기 재지정평가는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를 비롯해 64개 평생학습도시가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영역으로 나눠 서면평가와 비대면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평생학습 담당 조직의 안정성, 평생학습 공간 및 예산 확보 노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 장병 및 가족의 평생학습 접근성과 참여 확장,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 운영, 학습동아리 지원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아 재지정평가를 통과해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01년부터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도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자 2020년부터 재지정 평가제를 도입해 특별․광역시 자치구․군, 시, 군 순으로 3년마다 진행, 재지정평가에 통과되면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통과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경북권역 대표 도시인 포항시가 평생교육 특성을 살린 정책사업과 교육소외계층 해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성과가 잘 나타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