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정기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16:20:11
  • -
  • +
  • 인쇄
2024년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추진 사항 및 2025년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추진계획 보고, 강의 등 진행
▲ 군산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정기회 개최

[뉴스스텝] 군산시는 6일 군산시 청년뜰 청년강당에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새만금신항발전위원회는 군산새만금신항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군산새만금신항의 개발 촉진과 발전 방향 등을 제언ㆍ자문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현재 항만물류 분야 교수, 관련 전문가, 항만 관련 기관 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 총 20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는 ▲2024년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추진 사항 ▲2025년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추진계획 보고 ▲평택대 정수현 교수의 ‘항만정책이 패러다임의 변화 : 항만과 도시의 조화’ 강의 ▲의견 청취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군산시는 위원들에게 2024년 추진된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전략 수립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정책 포럼 및 학술대회 ▲항만관계자 역량강화사업 ▲군산시 이·통장 현장 교육 등이 있다.

보고를 마친 시는 2025년에도 군산새만금신항의 관할권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평택대 정수현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정 교수는 환경적 측면에서 항만의 주변 지역의 부정적인 효과를 설명하며 군산새만금신항의 군산 관할권의 정당성을 설명했다.

정교수는 “앞으로 항만정책은 단순히 항만이 아닌 그 주변 지역과 함께 이루어진 항만도시로서 발전해야 하며 항만과 지역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회의를 마친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새만금신항은 전기·수도·통신·가스 등 모든 기반 시설이 군산시를 기점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인접 지역의 환경 관련 문제도 시민들에게 가장 큰 영향이 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더욱 군산새만금신항의 관할권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신시도·비안도 사이의 공유수면에 군산시 옥도면 두리도와 연접하여 인공섬 형태로 조성되어 군산항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 지역 배후단지의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계획된 항만으로 1단계로 2030년까지 6개 선석, 2단계로 2040년까지 3개 선석을 건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