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6:20:23
  • -
  • +
  • 인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전문가 의견 수렴 통해 도시 미래 비전 확립
▲ 군산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군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국토교통부 승인신청 전 마지막 보고회인 이번 회의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정리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에선 ▲스마트 인프라 구축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 ▲친환경 에너지 활용 ▲시민 중심의 서비스 확대 등 스마트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가 발표되었다.

참석한 관계 부서와 전문가들은 다양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도시 운영에 있어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것 외에도 데이터 분석과 시민 참여를 통한 효율적 접근 방법을 강조했다.

군산시는 올해 4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지역 현황 분석 ▲관련 부서 면담 및 역량 강화 교육 ▲시민 리빙랩 ▲시민과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자문위원단 구성 및 회의 등을 수행하며 도시의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해왔다.

시는 보고회 이후 전문가들의 조언과 자문이 스마트도시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이번에 제시된 스마트 도시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및 도출된 서비스들을 검토,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더욱 완성도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방향성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기 위한 헬프데스크와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산시 미래상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 문제에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드림위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료

[뉴스스텝]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공단 임직원, 정선군 공무원, 정선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특

경상남도의회 건소위 “개발공사 공사채 발행 신중해야”

[뉴스스텝]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하여 1,000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 신청을 계획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사업 정상화와 공사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공사채 발행 사전승인·신청 계획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건설소방위 소속 위원들은

화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화순군은 12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매년 약 6천 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추수철과 단풍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발진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