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2025년 첫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 나주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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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및 발전 방안 모색
▲ 2025년 첫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 나주서 개최

[뉴스스텝] 나주시의회는 15일 나주시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제299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월례회의는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나주시의회에서 주관하여 전남 시군의회 의장과 나주시의회 의원 및 나주시 부시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현안과 앞으로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의장협의회 운영 지원과 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병태 나주시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았고, 나주시의회 김강정 의회운영위원장은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의 원활한 실행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철회 촉구 성명서 및 2024년도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남 의장은 안건 보고에 앞서 여객기 사고에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애도에 뜻을 전하며,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에게 발언기회를 넘겼다.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사고가 생각보다 더 빨리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 나지 않도록 모두가 나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남 의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으로 시군의장협의회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이 오늘날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 왔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군의장협의회가 전남 지역의 발전은 물론 새로운 지방시대에서 지방자치를 선도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시·군의회 상호 간 현안 및 공통 관심 사항에 대한 협조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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