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4-H, 청년농업인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6:25:57
  • -
  • +
  • 인쇄
이틀간 100여 명 참가... 23~24일 목화마을 한마음센터서 개최
▲ 곡성군 4-H, 청년농업인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나서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간 겸면 목화마을 한마음센터에서 '2024년 곡성군4-H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안전한 농업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 및 본부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청년 4-H회원들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 컨설팅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농촌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캠페인도 실시됐다.

행사는 봉화식, 단체 팀워크 훈련, 품목별 소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봉화식에서는 참가자들이 4-H 이념인 지(智)·덕(德)·노(勞)·체(體)를 되새기며 농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4-H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4-H 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화답하듯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의 열정에 부응하여,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4-H연합회는 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청년 농업인 단체로, 창의적 기술과 스마트농업을 통해 미래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