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난응급의료 대응 복지부장관 표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6:20:05
  • -
  • +
  • 인쇄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 성과
▲ 재난응급의료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난의료책임자 워크숍에서 재난응급의료 대응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여된 것으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노력과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최근 증가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재난사고 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병원 이송 체계를 마련하고, 22개 시군 보건소에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와 37개 응급의료기관 간의 통신체계를 일원화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매월 1회 이상 점검을 진행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닥터헬기를 전국 최초로 도입, 2011년 9월 22일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천45건 출동해 도서 지역 의료취약지의 응급의료 격차를 줄였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표창은 전남도 내 모든 의료진과 재난 대응 인력의 헌신·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재난 응급의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