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 채무자의 온전한 재기를 위한 '원패스(ONE-PASS) 재기지원 프로그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6:30:47
  • -
  • +
  • 인쇄
▲ 대구신용보증재단

[뉴스스텝] 대구신용보증재단은 경기 악화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을 구제하고 채무자의 경제적 자활을 돕기 위해 원패스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원패스 재기지원 프로그램은 채무자의 온전한 재기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손해금(이자)을 감면하는 ‘구상채권 특별회수 캠페인’을 2월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8개월간 운영하고 있다. 채무자의 상태에 따라 최대 이자를 전액 감면하고 있어 성실채무자의 채무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부실업체에 대해 새출발기금 신청을 독려해 채무자의 원활한 재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개인회생, 신용회복 절차를 성실하게 완료한 채무자에 대해서는 잔존채무를 소각시켜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 보증부대출로 구상채권을 상환시켜 채무자의 부실을 신속하게 정상화시키는 회생지원보증을 올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극심한 경기침체로 절박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들의 재기를 전사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기지원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재기지원센터 또는 채무조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