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손님맞이 준비, ‘꼼꼼하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6:25:43
  • -
  • +
  • 인쇄
시, 23일 김인태 부시장 주재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준비 상황 및 현장점검 실시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손님맞이 준비, ‘꼼꼼하게!’

[뉴스스텝] 전주시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시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행사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23일 김인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 공간인 오거리문화광장 ‘전주레드큐브’ 조형물에서 개막식 장소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이르기까지 영화제 준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오거리문화광장, 전주라운지(나래주차장), ‘인사이드 아웃 2’ 존 in 전주, 영화의 거리, 전주영화제작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영화제가 진행되는 주요 장소를 돌아보며, 운영·의전·안전·교통·시설·미관 등 각 분야 영화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관람객의 이동 경로와 행사 공간의 안전 여부를 면밀하게 살핀 후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9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에도 참가해 각종 테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영화제 행사 공간의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영화제 개막전까지 꼼꼼하게 보완하는 등 막바지 영화제 준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관람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영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모든 분들이 봄날의 전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3개국 232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열흘간 오거리문화광장과 영화의 거리,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