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건축공사 미착수 건축신고 현장 일제정비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6:25:04
  • -
  • +
  • 인쇄
▲ 서산시청 전경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가 장기간 건축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건축신고 현장에 대해 단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건축신고를 받은 후 1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여야 하나, 실제 공사에 착수하지 않고 건축신고만 유지하는 경우가 있어, 개발행위 및 산지전용허가 기간이 만료된 건축신고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결과에 따라 건축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건축주에게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통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건축신고 취소 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건축공사 착수 현장 중 착공신고 미이행 현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하는 한편,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현장은 건축물 사용승인 등 조기 준공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신고 효력상실에 따른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손실 방지를 위하여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예고제를 매분기별로 실시해왔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건실한 건축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며 장기간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건축주는 조속히 공사에 착수하여 건축신고 효력상실 등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해시의회, 2025년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뉴스스텝] 동해시의회는 10월 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동해시의회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위문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민귀희 의장은 “추석은 나눔과 배려의 의미가 깊은 명절이다.

원주시, 10월 확대간부회의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공유

[뉴스스텝] 원주시는 10월 1일 오후 5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9월 세 차례 간부회의를 통해 제시된 각 부서의 의견을 종합한 ‘원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원도심의 주차 및 보행환경 개선,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청년 창업 지원, 숙박·야간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부서별 제안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원주시는 앞으로도

포항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전국적 모범사례 인정

[뉴스스텝] 포항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신산업 중심의 고용 전략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항시는 전국 41개 대도시급 지자체가 경쟁하는 ‘다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경상북도 주관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