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충북 ‘일하는 밥퍼’ 사업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6: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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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후원으로 노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
▲ 일하는 밥퍼 후원금 기탁식

[뉴스스텝]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11일 충북도청에서 생산적 노인 자원봉사활동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지사,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기업, 농가, 상인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 작업 등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생산적 복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에서 기탁한 성금은 농산물 전처리 작업 등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시니어 계층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산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충북개발공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기탁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회복,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필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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