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무더위 온열질환 주의 당부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6:20:19
  • -
  • +
  • 인쇄
▲ 천안서북소방서, 무더위 온열질환 주의 당부해

[뉴스스텝] 천안서북소방서는 낮 기온이 30°C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천안시 서북구 지역 온열질환 발생 통계는 올해 6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열사병 2명, 열탈진 1명이 발생했다.

온열질환 예방법으로는 ▲인터넷이나 각종 방송매체를 활용한 기상상황 상시 확인 ▲더운 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축사·비닐하우스 등은 환기 또는 물을 뿌려 온도 낮추기 ▲카페인 음료보단 물 섭취로 수분 보충하기 등이 있다.

소방서는 지난 6월부터 구급 대원의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급차에 얼음조끼·생리식염수 등 폭염 대응 물품 9종과 감염보호장비 5종을 적재하여 온열 질환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무더위가 지속될수록 온열질환의 위험성도 증가한다”라며 “주변에 온열질환 증상이 의심된다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