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뜨미와 AR게임’ 체험형 관광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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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11일 AR로 즐기는 스마트한 울주 관광 콘텐츠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울주군, ‘해뜨미와 AR게임’ 체험형 관광 추진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위탁기관인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AR로 즐기는 스마트한 울주 관광 콘텐츠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온라인과 게임에 친숙한 어린이와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해 즐기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울산광역시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과 연동한 웹페이지를 개발해 울주군 주요 관광지 8개소에 특성에 맞춘 AR기반 모바일 게임 스탬프를 구축한다.

울주군은 ‘울주대모험’이라는 AR게임을 개발해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운영한다.

관광객들은 울주군 대표 캐릭터인 ‘해뜨미’와 함께 울주 주요 관광지 8곳을 탐험하면서 AR게임을 즐기게 된다.

각 관광지별로 △반구대암각화(암각화 동물을 찾아라) △간월재(간월재를 달려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클라이밍) △선바위(점프뛰기) △간절곶(둥근해가 떴습니다) △진하해수욕장(서핑하기) △서생포왜성(성벽쌓기) △외고산옹기마을(옹기를 만들자) 등 8개 관광지에서 AR게임이 제공된다.

울주군은 이번 최종보고회 내용을 기반으로 콘텐츠 구축을 완료한 뒤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 울주 관광 홍보관에서 AR기반 모바일 게임 스탬프 ‘울주대모험’ 개설을 홍보하고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관광지에 AR 증강현실이라는 색다른 즐길거리를 더해 한번 왔던 관광객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체험형 여행콘텐츠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에게 울주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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