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지역자활센터‘에코워싱 울산’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16: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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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는 4일 방어동에 위치한 동구지역자활센터의 다회용기세척 및 대여사업 ‘에코워싱 울산’ 개소식을 갖고 김종훈 동구청장과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테이프커팅 및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4일 오후 2시 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가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538(방어동) 1층에 ‘에코워싱 울산’을 개소했다.
 
‘에코워싱 울산’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자활사업이며, 울산 동구지역자활센터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 또는 대여하는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 및 대여 사업이다.

‘에코워싱 울산’은 방어동에 전용면적 209.5㎡에 세척 시설 2개 라인, 자외선 살균 소독실, 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10,000개의 다회용기를 세척 할 수 있다. 세척 후 얼룩이 남지 않고 세균번식을 예방하는 초 순수 물을 사용하고 HACCP 인증에 사용되는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고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에코워싱 울산’은 지난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현재는 노인복지관 등 3개소에 식판, 다회용컵 세척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점차 지역 축제, 공공기관, 어린이집, 장례식장, 카페 등 수요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 및 대여사업을 통해 일회용품을 줄이며 환경보전·자원순환에 대한 가치 실현은 물론 자활 의지를 가진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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