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14개 동 안전협의체 운영 ...‘우리 손으로 만드는 안전울타리’만들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6:30:47
  • -
  • +
  • 인쇄
2년 연속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국비 1천만 원 확보로 동 안전협의체 운영
▲ 남구청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공모 사업에 참여해‘우리 안전은 우리 손에! 동 안전협의체 운영’이 선정돼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복지‧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실질적인 복지‧안전 서비스 창구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동 안전협의체를 통해 안전취약계층 발굴과 신속 대응으로 지역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 울산 최초로 14개 동 220명이 참여하는 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공모사업에도 참여해‘지역맞춤형 동 안전협의체 운영’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동 안전협의체는 동네의 안전과 복지, 치안 등 동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며, 골목길 안심귀가 태양광 LED 설치, 안전취약계층 가구 발굴과 정비, 침수지역 사전예찰, 교통안전, 우수기 대비 홍보 캠페인 등 81회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지난해 11월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천 2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과 예산 확보를 통해 더욱 강화된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를 제공해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