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산하 사회보장위원회 전주시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1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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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자치단체 사회보장제도 협력구조에 대한 방안 협의
▲ 국무총리 산하 사회보장위원회 전주시 현장 방문

[뉴스스텝] 국무총리 산하 사회보장위원회가 노인돌봄 사업 전반에 대한 전주시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방문했다.

시는 20일 전주시 에너지센터에서 중앙-지방자치단체 사회보장제도 협력 방안 협의를 위한 사회보장위원회 전주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사회보장위원회 이상원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정찬미 전문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성준 부연구위원,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김승연 연구위원,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윤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시 노인복지과와 보건소(치매안심과, 건강증진과) 담당자들도 참석했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하고, 부처 간·중앙과 지방간 협업과 소통으로 복지제도의 사각지대 해소 및 정책들간 연계를 강화하여 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설치된 국무총리 산하 직속 기구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의 관점에서 중앙·광역·지자체의 관계를 모색하고, 공급과 집행간의 불균형, 제도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를 파악하여 이에대한 해결 방안으로 중앙-광역-기초지자체 간 새로운 사회보장제도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전주시의 노인돌봄 사업 중 노인복지(어르신돌봄)와 보건(방문건강 및 치매)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관련 영역별 담당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의료-요양-돌봄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자체 중심의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확충하고, 중앙과의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하고 지속가능한 돌봄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던 곳에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돌봄 공동체 구현을 통해 존엄한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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