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산동 새마을부녀회, 가을맞이 취약계층 반찬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6:20:36
  • -
  • +
  • 인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
▲ 지산동 새마을부녀회, 가을맞이 취약계층 반찬 나눔

[뉴스스텝] 평택시 지산동 새마을부녀회가 가을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나눔 행사는 23일에 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포장하고 직접 전달했다.

김은경 부녀회장은 “더운 여름을 지나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유주형 지산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신 지산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이 외에도 헌 옷 모으기, 겨울철 사랑의 김장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이웃 간의 연대감을 키우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산동 새마을부녀회의 나눔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교육지원청, 수능 당일 관계기관 합동 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수능 당일인 11월13일 17시 이후 교육지원청 관계자, 성주경찰서,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업무 담당 교사와 합동으로 성주읍 일원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종료 후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동전노래방 등 다중이

고령군 새콤달콤 맛있는 “명품 고령딸기” 첫 수확

[뉴스스텝]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 고령군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출하 채비에 들어갔다.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덕봉 씨는 11월 13일 아침,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수확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봤다. 이덕봉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농사짓기 어려워지고 있지만,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고생이 잊히고

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무안군의회는 11월 13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에너지 기본소득’과 ‘치유농업 활성화’ 연구 등 2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속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의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