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커피박 자원화를 위한 무상수거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6:20:27
  • -
  • +
  • 인쇄
부산시 최초 무상수거로 커피박을 재자원화하는 기반마련
▲ 동래구, 커피박 자원화를 위한 무상수거 실시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는 커피 소비량 증가에 따른 커피찌꺼기(커피박)를 8월 1일부터 수거협약을 체결한 업소에 한해 무상 수거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소각·매립으로 처리되고 있는 커피박을 '부산광역시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에서 선정된 업체에서 동래구 내 커피업소와 개별 수거협약 체결 후 오는 8월 31일 까지 부산시 지자체 중 최초로 무상수거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커피전문점으로 영업신고 된 관내 업소는 443개소로 기존 커피박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던 것을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올바른 분리배출로 퇴비로 생산화하는 등 재활용 자원화에 커피전문점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8월 한 달 시범적으로 무상수거후 활용 여부를 검토 한 후, 내년에는 공공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전용 수거용기를 마련할 계획이다”며“커피박 순환경제 육성에 커피전문점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끝.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