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꿈틀꿈틀 정원놀이터’를 만나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6: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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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S건설‧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울시설공단과 업무협약 3.6(목) 체결
▲ 업무협약식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3월 6일 GS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어린이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소문 2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김태진 GS건설 사장,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은 기업과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서 어린이 특화정원, ‘꿈틀꿈틀 정원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남촌재단)은 사업에 필요한 물품과 재정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정원 조성을 위한 사업 및 행정업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은 정원 조성 협력과 유지관리, 페스티벌에 대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5월 5일부터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약 2주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년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취향의 맞춤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 특화 정원과 친환경 캠페인이 공원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원은 마법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선 숲과 정원이 만드는 자연환경이 얼마나 마법 같은 장소인지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이번에 열리는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어린이날 대표 관광콘텐츠로 발돋움하길 기대하며, ‘서울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매년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참여하는 협력사들과 함께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 기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정원을 체험하며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진 GS건설 사장은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드는 것은 건설회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친화적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성일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자랄 수 있는 건강한 정원 조성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기업이 사회공헌에 동참에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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