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3분기 세외수입 체납징수 대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6:20:24
  • -
  • +
  • 인쇄
현년도 체납액 1천만원 이상 부서 대상으로 징수 대책 논의
▲ 구리시, 3분기 세외수입 체납징수 대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구리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세수 증대를 위하여 지난 16일 2024년 3분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국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체납액 1천만원 이상 부서가 참석하여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3분기까지 추진해 온 체납징수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효율적인 체납징수를 위해 각 부서의 체납자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징수 대책을 세워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전에는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만 다뤘던 것에서 이번에는 기타 특별회계 세외수입 체납도 함께 논의하는 것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그동안 시는 체납자에게 문자 발송, 전화 독려, 체납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적극 행정을 실시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현장 방문, 세외수입 체납 책임 징수 담당제 실시 등을 통해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징수 활동을 해왔다.

또한 10월부터 세외수입 체납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명단공개와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하반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2024년 막바지로 접어든 만큼 체납액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경제적으로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는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양군, 국토교통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의 하나로, 중앙기관과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폭넓게 교류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실질적 활력을 불

보령시,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직속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3분기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4분기 특성을 반영해 신규 사업 발굴보다는 기존 9개 부문, 78개 사업(부서 59개, 읍·면·동 19개)에 대한 성과 점검 및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보고회에 앞서

울산도서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마음관리와 소통 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마지막 주에 아코디언과 팬플룻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29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바·소·풍 아코디언’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바·소·풍 아코디언’은 영남권 아코디언 지도자들의 모임단체로 이날 공연에서는 팬플룻까지 아우르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