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개항장 활성화를 꿈꾸는 젊은 감각의 인재 육성에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6:21:08
  • -
  • +
  • 인쇄
2024년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인천관광공사, 개항장 활성화를 꿈꾸는 젊은 감각의 인재 육성에 나선다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제물포르네상스 활성화를 위하여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인 이번 교육은 개항장을 기반으로 한 경제·문화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만 19세부터 45세를 대상으로 총 25명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된 공공기관 전문가 초청을 통한 정부사업에 대한 이해, 로컬 기획자와의 만남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노하우 전수 및 네트워킹, 팀프로젝트 실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팀프로젝트는 교육생들이 직접 프로젝트 과제를 선정하고 개항장·차이나타운 현장 일대를 직접 방문해 보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받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팀별 과제를 이행한다.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팀별 100~25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된다.

교육과정의 마지막은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로 개최되며, 교육생은 그 동안의 경험과 팀별 과제의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인천관광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항장 청년협의체’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8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0차시로 운영되며, 중구 개항장 아트플랫폼 내 위치한 ‘1883 개항살롱’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운영되어 직장인들도 퇴근 이후에 참여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개항장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개항장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인천을 사랑하는 젊은 인재들이 지역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춰, 제물포르네상스를 통한 인천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