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 ‘시원함’ 선물하며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7 1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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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터뜨리기, 노래자랑, 물총 쏘기 등 프로그램 인기
▲ 완주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 ‘시원함’ 선물하며 성료

[뉴스스텝] 완주군 동상면 주민들이 준비한 제2회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가 시원하고 아름다운 동상면의 매력과 추억을 한 아름 선물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운장산 동상계곡에서 열린 물소리 축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동상계곡의 중요성과 자연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색소폰과 댄스공연이 펼쳐졌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성대히 알렸다.

특히, 동상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청정계곡을 보존하자는 약속과 염원을 담은 ‘청정계곡 물소리 보존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과 풍물공연, 물풍선 터뜨리기, 물총쏘기,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농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장터에서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유경태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 제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상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계획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여름,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힐링하고 싶다면 완주를 찾아주길 바란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먹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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