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2026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 주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6: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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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길”
▲ 한성숙 국무총리, 2026년 을지훈련 사후강평회의 주재 (9.18, 정부서울청사)(국무조정실)

[뉴스스텝]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먼저, 을지연습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연습결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이번 연습에서는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현대전 양상에 맞추어 AI를 활용한 가짜뉴스, 사이버공격, 드론테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상정하여 훈련을 실시했으며, 부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전시 대응절차를 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던 올해 여름 상황을 고려해 폭염 특보 시 야외 훈련 지침을 도입하는 등 훈련 참가자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이어서, 사후강평단장(정지용 예비역 육군준장)은 연습 총평 및 전시 국민보호, 국가 동원, 드론·대드론 운영 등 중점과제에 대한 토의식 사후강평을 진행했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전시국민보호와 국가동원절차, 드론·대드론 운영 등의 계획을 확인·점검하는 데 의의가 있었다고 평가하며,특히, AI·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위협 양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의 대비체계를 조속히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올해 연습 결과를 반영하여국가 비상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관계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시 국민행동요령, 충무계획 등 비상대비계획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한층 개선된 비상대비 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올해 을지연습 결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여, 정부의 비상대비태세를 발전·보완하는 계기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가 국가의 기능을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직자 개인이 각자의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즉각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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