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분구특위, 검단구 임시청사 건립 현장 및 신청사(후보지) 부지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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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검단구 임시청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청사 후보지 현장 방문을 통해 최적 입지 검토
▲ 인천 서구의회 분구특위, 검단구 임시청사 건립 현장 및 신청사(후보지) 부지 방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분구준비특별위원회(위원장 심우창 의원)는 이달 7일, 검단구 임시청사 건립 현장 및 신청사 후보지를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우창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용갑 의원, 김원진 의원,홍순서 의원, 유은희 의원 등 분구특위 위원들이 참석했고, 분구추진단장, 서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했으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당하동 1325 외 2필지 일원에 위치한 검단구 임시청사는 지역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본청사 건립 전까지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연면적은 20,000㎡ 내외로 3층 규모의 모듈러(Modular)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모듈러 설치 위치, 접근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시청사는 인근에 경찰서와 소방서가 위치해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어 분구특위는 신청사 후보지로 검토 중인 부지를 방문하여 입지 적합성, 교통 접근성, 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우창 위원장은 “신청사는 향후 50년 이상 지역 행정의 중심이 될 핵심 자산인 만큼, 입지 선정에 있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도시 미래를 고려한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검단구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의견 수렴 및 행정절차를 진행해 부지와 건립 방향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중·장기적 과제로 지역 특성과 미래 행정 수요까지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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