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익 전남도의원, 불법 김양식 어업에 대한 관리 강화 절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6: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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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자율적인 어업 질서 유지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 적극 나서야
▲ 최동익 전남도의원, 불법 김양식 어업에 대한 관리 강화 절실

[뉴스스텝] 최근 마른김 가격이 급등하는 반면, 원료인 물김은 전남에서만 1,200여 톤이 바다에 버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폐기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월 5일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양식수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어장 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반드시 불법 무면허 김양식 어업에 대한 지도와 단속부터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물김의 과잉 생산으로 위판가 하락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처리할 가공공장 부족으로 대량의 물김이 폐기되는 사태가 빚어지면서 어민들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다.

최동익 의원은 “이러한 문제는 불법 어업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어업면허의 공정한 질서 확립과 어장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어장관리 운영의 적법성과 불법양식장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 의원은 “불법 어업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 처분을 시행하고, 과학원이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어업 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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