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회 광양시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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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 2025년 제1회 광양시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6일 진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복지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연간 운영 계획 및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회의가 진행됐다.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 주요 특화사업으로는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지원 ▲먼지 Zero! 세균 Zero! 클린경로당 운영 등이 있다.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지난해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진상면 장수 어르신들이 모두 축하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 1명씩 총 22명의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먼지 Zero! 세균 Zero! 클린경로당 운영’ 사업은 관내 경로당 26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대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지역자활센터의 경로당 대청소 사업단과 협력해 경로당별 연 4회 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며 ▲내부 전반 청소 ▲가전·가구 하단 청소 ▲에어컨·공기청정기 필터 세척 ▲스팀 소독 및 방역 등 전문적인 위생 관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제봉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2024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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