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통의 맛을 배우는 아이들, 내가 만든 고추장 최고예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6: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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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상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 성료
▲ 어린이 대상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양산시 신기한마을고고씽협동조합은 12월 11일, 시립브라운스톤어린이집 원생 23명을 대상으로 전통식품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두 시간대(10시, 11시)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전통 고추장의 재료 손질 및 혼합 활동으로 시작해, 행사 후반 직접 만든 고추장을 활용한 소떡소떡 만들기와 시식회를 진행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체험을 통해 전통 고추장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손수 만든 음식을 즐기며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정숙자 이사장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기한 마을은 지역사회를 위한 전통문화 기반의 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며,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기성품을 소비하는 젊은 세대 및 성인들을 위해서 전통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장 제조 프로그램 또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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