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비 무료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6:10:57
  • -
  • +
  • 인쇄
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미취업여성 대상
▲ 교육가족과 반려동물 전문가

[뉴스스텝]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 15명을 선발해 14일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주 5일, 4시간씩 진행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은 반려동물 훈련학, 행동교정학, 장례학 등 이론과 실습장에서 현장 훈련 체험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관련 분야로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반려동물 카페, 유치원, 호텔 창업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교육생들이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자격증(민간자격)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한 교육생은 “제가 전주에 거주하는데 김제에서 이론교육과 익산에서 실습교육을 받게 되므로 매일 4시간 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열정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반려동물 분야의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정 새일센터팀장은 개강식에서 “반려동물이 MZ세대부터 노년층을 아우르며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적 확산과 관련분야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두드러져 사료, 미용, 건강관리의 맞춤형· 고급화· 친환경 트렌드로 나아가고 있어 2025년 취·창업 과정으로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수료하는 날까지 교육생이 한명도 낙오없이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배워 취·창업까지 이어져 자신감 있는 여성으로의 사회참여와 가정경제 기여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취업 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과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 컨설팅 및 취업 구직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