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룡포(통영) 통제영 설치 420주년 및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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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통제영 ‘한산도’와 ‘두룡포(통영)’설치에 대한 고찰』 주제로 학술세미나 개최
▲ 두룡포(통영) 통제영 설치 420주년 및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념

[뉴스스텝]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두룡포(통영) 통제영 설치 420주년 및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맞아 '삼도수군통제영 ‘한산도’와 ‘두룡포(통영)’ 설치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내달 12일 오후 3시부터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금년 학술 세미나는 지난해 삼도수군통제영 설치 4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최초의 통제영 한산도!’라는 주제로 개최하려 했으나,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취소된 만큼 지금 통영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의 삼도수군통제영 이후, 1604년 두룡포(현재의 통영)에 삼도수군통제영을 다시 설치한 지 420주년을 맞아 '삼도수군통제영 ‘한산도’와 ‘두룡포(통영)’ 설치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를 선택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노승석 동국대학교 교수는 ‘임진왜란 기 한산도(閑山島)통제영(統制營)에 관한 연구 –역사 사료를 중심으로-’, 김일룡 통영문화원 원장은 ‘이순신의 한산진 제승당(制勝堂) 고찰’,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통영시가 지닌 통제영과 이순신의 지역 브랜드의 의미’라는 각각의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유원대학교 이경식 교수, 이순신전략연구소 이봉수 소장, 전 동신대학교 김희승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통해, 300여 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위상과 역할, 그리고 현 시대의 통영의 존재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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