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6.25 전쟁 제74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6:15:36
  • -
  • +
  • 인쇄
통합보훈회관서 6.25전쟁 최후의 보루였던 형산강 44일간의 전투 기려
▲ 12일 포항시 통합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4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가졌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12일 포항시 통합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4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형산강 전투 참전자,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전자 꽃목걸이 전달, 회고사, 헌시 낭송,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당시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전선 형산강 전투는 당시 국토의 절반 이상이 침탈당하고 국군이 형산강 이남까지 밀려난 위기 상황에서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치열하게 싸웠던 전투다.

또한 1950년 9월 17일 연제근 상사와 분대원 12명이 최선봉에서 포항을 탈환한 데 이어 국군이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전투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춘술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나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동위원회,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별내 로데오거리에서 별내동행정복지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별내동위원회가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별내동위원회와 함께 별내파출소, 별내행정복지센터 등 2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및 30㎞ 미만 서행 △우회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신호 위반 금지

춘천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팀 시상

[뉴스스텝]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과 우수팀 2팀을 시상했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선발은 민원 불편 해소와 공공안전 강화 등 성과 있는 사례를 뽑아 확산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엔 단순 행정 처리에 머물지 않고 제도·시스템 혁신을 이끌며 시민 안전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한 6건이 최종 선정됐다.우수공무원 부문은 △수급자 증명서 발급제도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이영애 향한 헌정곡 ‘꽃병’! 절제미 터졌다! ‘최종 우승’

[뉴스스텝] KBS2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가 고우림 전역 후 첫 완전체 경연에서 무패 신화를 이어가며 최종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지난 13일(토) 방송된 722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으로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STAYC, 포레스텔라, W24, 홍경민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국민 배우’ 이영애의 발자취를 음악으로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