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 연휴 대비 관광사업체 집중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6: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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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요금도 관련 법률을 적용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 포항시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일반유원시설업 등의 다중이용시설로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상태 점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배관시설·차단기, 경보기 등 상태 확인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 위생시설의 상태 등을 집중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 및 영업정지 또는 등록취소하고 중대한 법 위반사항은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하여 관광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도하게 요금을 인상한 관광숙박시설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 및 ‘전자상거래등에서의소비자보호에관한법률’ 등 관련 법률을 적용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관광사업체의 안전시설을 집중점검해 포항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또한 연휴 기간에 일부 관광숙박업들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포항시 관광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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