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서 전북 꿈나무 체육대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6:10:54
  • -
  • +
  • 인쇄
도내 아동양육시설 아동, 배드민턴 등 전북 대표선수 선발
▲ 양육시설초중학생전북꿈나무체육대회

[뉴스스텝]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 꿈나무 체육대회가 완주군의 후원을 받아 완주군 문화체육센터 및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19일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아동복지협회(회장 양향환)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설 아동 및 종사자 150명이 참여했다.

도내 16개 아동양육시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축구(남) ▲배드민턴(여) ▲탁구(여) ▲계주(여) 경기가 진행됐으며 입상자들은 오는 9월 목포에서 열리는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에 전북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완주군과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체육대회 참가자에게 핫도그와 이온음료, 음료와 쿠키를 제공하며 아동들을 응원했다.

전북마음모아봉사단(김희진 단장)은 빙수와 간식을, 슈퍼릴라(이응호 부사장)와 (유)유영타일상사(정일권 대표)는 배드민턴 의류와 용품, 축구유니폼을 후원했다.

양향환 전북아동복지협회장은 “체육대회가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전북도와 완주군에 감사드린다”며 “시설 아동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군에서 제20회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설아동이 체력을 증진하고 안정적인 보호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