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첫 외국인 가이드 양성교육 1박 2일 캠프 주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6:10:04
  • -
  • +
  • 인쇄
▲ 음성군 첫 외국인 가이드 양성교육 1박 2일 캠프 주최

[뉴스스텝] 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된 '㈜잼토리'와 ‘음성관광두레협의회’가 기획한 글로컬 썸머캠프를 개최한다.

글로컬 썸머캠프는 음성군의 관광 특화 자원인 팩토리 투어, 마을투어를 이끌어갈 차세대 외국인 관광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관내 산업 관광, 마을 관광, 생태 관광 자원을 탐방하며 가이드 기본 소양 교육, 관광 서비스, 모의 투어 테스트 등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외국인 참가자는 음성관광두레협의회와 MOU협약을 맺은 음성군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가 함께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관광 가이드업에 관심 있는 음성군 거주 외국인으로 중급이상의 한국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

행사기획자 이아리PD는 "음성군의 첫 외국인 가이드 양성교육을 기획한 배경은 음성군의 독특한 산업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 인력 창출에 있다.

글로컬 썸머캠프 참가자들이 청주 공항으로 입국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음성군에 유치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외국인이라면 7월 31일까지 잼토리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