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보람찬 인생2막”…광주시, ‘50+ 동행’ 페스티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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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년세대 정책 성과 공유…공연 등 힐링의 시간 마련
▲ 광주시, ‘50+ 동행’ 페스티벌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장년세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 동행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빛고을50+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동행 힐링’을 주제로 올 한 해동안 장년세대 정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장년세대와 정책 담당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페스티벌 형태로 열렸다.

페스티벌은 장년세대들의 커뮤니티 동아리 ‘인화C칼림바’의 칼림바 공연을 시작으로 장년정책 1년 성과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빛고을50+센터 참여자 성과 발표, 50+센터 장년회원들과 함께하는 힐링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주지역 중장년 인구(45세 이상 64세 이하)는 2023년 기준 45만8903명으로 전체 인구의 32.3%를 차지한다.

광주시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장년층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16억4200만원을 투입, 빛고을50+센터 등을 통해 3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2년 10월 종합플랫폼인 빛고을50+포털을 구축해 다양한 정보제공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광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콘텐츠기업 창업 지원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중장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빛고을50+센터’는 노후준비 상담, 일‧여가‧교육 등 1만6000여건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및 유관기관과 협력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년정책이 정착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빛고을50+센터에서는 ▲장년세대 다양한 욕구에 대한 상담 서비스 3477회 ▲50+포털 회원가입 등 회원관리 993명 ▲각 기관의 일자리 채용정보 제공 1만540건 ▲분소프로그램 운영 21회 559명 ▲장년층생애전환교육 181회 4160명 ▲빛고을50+사회공헌일자리 제공 252명 등을 추진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종합플랫폼인 빛고을50+센터를 통해 중장년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잠재력과 경험을 온전히 살리면서 낭비하지 않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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