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전북자치도, 안전보호융복합 섬유 기술개발 선도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6 16:10:57
  • -
  • +
  • 인쇄
국내 유일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소재 및 제품 성능평가위한 기술지원센터 개소
▲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전북자치도, 안전보호융복합 섬유 기술개발 선도한다!

[뉴스스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외 규격에 부합하는 신뢰도 높은 시험분석 지원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도내 섬유산업을 전통섬유산업에서 첨단 융복합 섬유산업으로 전환을 견인한다.

전북자치도는 2022년 기술지원센터 연계사업으로 안전보호융복합 섬유 기술개발을 위한 ‘안전보호융복합 섬유 기술개발‧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해마다 2개사에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제품 제작지원(’20~‘23년, 50개사) 등 섬유기업의 기술혁신‧고도화‧다각화 지원으로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오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섬유기업이 신성장동력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며, “섬유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천연소재 개발과 안전보호융복합제품 기술 개발에 주력 대응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