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1 16: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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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설립 취지문 채택 및 정관 심의․의결
▲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가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에서 소회의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어 재단 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재단 정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명의 발기인이 참석했다.

설립 취지문에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재단이 수행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정관에는 재단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시는 그동안 행정안전부의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라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충북도와 설립 협의 등의 절차를 밟아왔으며 지난 7월 12일에는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공포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선출하고 2024년 10월 충청북도에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다.

지역 활성화 사업의 총괄 지원기관으로서 정부 정책 및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적, 전문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를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설립되면 도․농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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