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무원어린이공원,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처로 재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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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전면 개선…5월 준공
▲ 환경개선사업 중인 무원어린이공원

[뉴스스텝] 새단장 준비가 한창인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동 734번지 무원어린이공원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원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무원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주택가와 인접한 무원어린이공원이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모든 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오래된 어린이놀이시설을 안전하고 창의적인 신규 놀이시설로 전면 교체하고 기존의 모래 바닥을 탄성 포장재로 전환한다.

또한 공원 내 기존 노후 화장실은 철거 후 장애인과 노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로 신축 중에 있으며, 작년 11월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노후된 운동기구는 철거 후 신규 운동기구로 설치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그늘막(퍼걸러)을 추가 설치해 운동과 휴식, 소통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무원어린이공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 공간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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