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청소년 생애 첫 투표, 응원해요”투표 인증 이벤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2 15:45:03
  • -
  • +
  • 인쇄
첫 투표 참여한 18세 유권자들, 투표 인증하면 고구마빵 등 선물
▲ 생애 첫 투표 응원

[뉴스스텝]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한 청소년 유권자를 대상으로 응원의 물결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해남군 관내 상가들이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한 18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해남의 대표 제과점인‘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에서는 투표를 마친 청소년들에게 고구마빵 한 개를 증정하고, 음료 30%를 할인해 주고 있다. 사전투표 후 벌써 수십명의 청소년들이 다녀갈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해남읍의‘조명옥 꽃방’에서는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청소년들을 꽃으로 응원한다. 투표 인증사진과 신분증을 챙겨오면 아름다운 장미꽃 한송이를 소중하게 안겨준다.

매일시장의 명물‘아영이네 국화빵’에서는 투표를 한 청소년들에게 국화빵 3개를 선물한다. 평소에도 학생들의 등하교길 주전부리로 인기가 높은 국화빵을 응원의 의미로 담아주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 대상자는 해남군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투표를 하게 된 2007년 6월 4일까지 출생자이다. 신분증과 투표 인증사진을 챙겨가면 된다.

이현미 피낭시에 대표는“생애 첫 투표라는 관문을 당당히 통과한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해 주고 싶었다”며“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본 투표에 꼭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를 통해 유권자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