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산림경관 정비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6:00:37
  • -
  • +
  • 인쇄
▲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산림경관 정비 사업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백수해안도로 산림경관 개선을 위해 백수해안도로 일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백수해안도로 숲가꾸기 사업은 사업량 36ha, 16.8km로, 2024년 12월 20일에 착수해 2025년 1월 24일까지 추진하며, 백수해안도로 주변 산림에 대한 솎아베기, 덩굴류제거, 고사목 및 잡관목 제거 등의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백수해안도로 방문객들이 조망하는 해안 산림경관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자연미를 함양하고 자생수종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백수해안도로 365계단 인근 산림에 2022년도에 식재한 551그루의 모감주 나무는 화려한 노란 꽃과 독특한 모양의 종자 주머니로 특징지어지는 데 국내 최대 모감주 군락지로서 약 5년이 지나면 6∼7월 개화 시기에 노란꽃물결로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백수해안도로에 숲가꾸기를 포함 연중 풀베기 작업을 통해 산림경관을 깨끗이 정비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 뿐 아니라 생태적으로도 건강한 숲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