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5:50:24
  • -
  • +
  • 인쇄
순수본㈜, 삼양식품 등 8개 기업 참여…80여 명 채용 목표로 면접
▲ 익산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개최

[뉴스스텝] 익산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정기적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19일 지역 우수업체인 순수본 주식회사, 삼양식품 등 8개 기업과 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년시청에서 올해 10번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8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채용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구직자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기업의 열기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현장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상담 등 구직자의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시는 성공적인 취업박람회를 위해 기업 관계자를 만나 지역 인재 채용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산하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폴리텍 대학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가 일자리를 찾는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들도 계속해서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일자리 정책의 하나로 매월 청년시청에서 성공취업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다.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