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 "출·퇴근 혼잡도 높은 서울지하철 4.7호선, 열차 증편 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5:50:25
  • -
  • +
  • 인쇄
▲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

[뉴스스텝] 서울지하철 4, 7호선 출·퇴근 혼잡도가 점차 개선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열차가 증편되면서부터이다.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4, 7호선은 서울의 대표적인 혼잡 노선 중 하나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많은 승객이 몰려 혼잡도가 매우 높다. 이번 열차 증편 운행은 4, 7호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열차는 4호선 출근 시간대 2회, 7호선 퇴근 시간대 2회 늘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 국비를 확보해 4호선 3편성, 7호선 1편성 추가 증차를 추진 중이다. 그리하여 열차 혼잡도를 150% 이하 수준으로 관리해 승차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임 의원은 “그동안 4, 7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4, 7호선은 서울 핵심 교통수단이지만,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번 열차 증편 운행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지하철 혼잡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음성군, 2025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은 지난 13일 음성명작관에서 군과 읍·면 세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세무공무원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구한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및 신세원 발굴 방안 등 9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발표대회 결과 ‘지역미래발전세 도입 및 효과적인 과세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대소면 박윤

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2위

[뉴스스텝] 대전시는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이번 대회에서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초기대응,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배움, 생활, 문화가 하나로...경기도교육청,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워크북' 보급

[뉴스스텝] 경기도교육청은 14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워크북’을 개발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이번 워크북은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취지를 반영했다. 학교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료는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세우기 연결하기 지키기의 3단계 모듈형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