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8월 거리극 축제에 이어 개항장 문화지구에 활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15:50:22
  • -
  • +
  • 인쇄
9월 문화가 있는 날, 자유로움 가득한 개항장서 공연예술 축제 풍성
▲ 9월 문화가 있는 날, 자유로움 가득한 개항장서 공연예술 축제 풍성

[뉴스스텝] 인천중구문화재단은 다가오는 9월 문화가 있는 날(주간)을 맞이해 한중문화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개항장 문화놀이터 - 자유가 있는 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공간 속의 시간을 담은 문화놀이터 – 개항장 문화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자유, 개방, 통합 등 자유로움이 가득했던 개항장의 가치를 잇는 공연예술 축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또 한 번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가요, 현대무용, 퓨전국악, 비보잉, 아코디언, 재즈 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무대 가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월 상시 운영 중인 ‘제물포 문화클럽(Hello 개항장, 제물포 문화학당, Live in 개항장)’, ‘문화개항 네트워크 – 개항커뮤니티’ 또한 계속 진행된다.

한편, 지난 8월 31일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개항장 문화놀이터 – 역사가 있는 날’에서는 거리극 축제를 통해 조선 중기부터 근대, 현대의 분위기를 담아 구성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장 중앙무대를 둘러싼 쉼터 공간에서는 부채춤, 탭댄스, 비보잉, 현대무용 등을 비롯한 음악 공연부터 저글링 서커스, 마술쇼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프로그램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개항장 문화놀이터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신선한 볼거리를 안겨 주었다.

또한 근대 건축물 모형 만들기, 여러 색칠 도구를 이용해 개항장 모습 그려보기 등 이색 체험 부스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개항장 문화놀이터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가득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의 여러 문화행사에도 관심이 간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9월에 이어질 행사에도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9월 문화가 있는 날(주간)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