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현장과 소통하는 도정 실현… 도로관리사업소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5: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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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지키는 숨은 영웅들’애로사항 청취하고 지원 약속
▲ 로관리사업소 방문

[뉴스스텝]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직속기관·사업소 순회 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10일 지난 달 동물위생시험소에 이어 순창군 적성면에 위치한 도로관리사업소를 방문, 최근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 겨울철 안전한 도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전북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내 지방도 및 주요 도로의 유지·관리, 포장 보수, 위험도로 개선, 재해 예방사업, 교량 보수보강 등 전반적인 도로 인프라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운행제한 차량 단속 및 품질시험실 운영 등을 통해 도로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 지사는 현장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 수행 중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청취하며, 보다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장기간 야외 근무가 많은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이 전북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올해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도로관리사업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25일에는 보건환경연구원(임실) 및 인재개발원(남원), 3월 6일에는 산림환경연구원(진안)을 방문해 직·사업소 직원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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