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 기초학력 책임교육 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5: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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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 도움 자료 활용 연수 개최
▲ 2월 2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동부권 초3 담임예정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 도움자료 활용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24~27일 도내 모든 초등학교 1~3학년 담임 예정 교사 1,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 도움 자료 활용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1~4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담임 예정 교사의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 도움 자료 개정판을 활용한 학습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연수에서는 도움 자료를 집필하고 개정에 참여한 현장 교사가 ▲아이좋아 한글쓰기(1학년용) ▲아이좋아 읽기좋아(2학년용) ▲아이좋아 기초수학1(1학년용) ▲아이좋아 기초수학2(2학년용) ▲아이좋아 기초수학3(3학년용) 등 도움 자료 5종의 구성과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 도움 자료는 경남교육청이 2020년부터 개발·보급하여 그동안 현장에서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해 활용해 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초까지 2025년 개정판을 개발했다.

『아이좋아 한글쓰기』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한글 해득을 위한 도움 자료로 전국적으로 남녀노소 활용도가 높다. 『아이좋아 읽기좋아』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한글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자료이다. 『아이좋아 기초수학 1, 2, 3』은 수학 교과 단원별 진단-보정 자료로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지도 자료로 활용도가 높다.

1~3학년 담임 예정 교사는 이번 연수가 1학년 한글 해득 및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지도에 활용할 도움 자료를 미리 확인하고 지도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2022년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 이후 단위 학교의 기초학력 책임교육이 강화됨에 따라 누구나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라며 “초등학교 저학년 담임교사부터 수업 중 책임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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