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전남과학대학교, 2025년 제1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5:45:50
  • -
  • +
  • 인쇄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공동 대응
▲ 곡성군-전남과학대학교, 2025년 제1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전남과학대학교와 ‘2025년 제1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전했다.

2017년에 시작해 23회차를 맞은 관학지역발전협의회는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 협력사업,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운영, 곡성군 일하잡(JOB)센터 취업 면접 지원사업,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 수요일 개최한 2025년 제1차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인 곡성군 기획실장과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업무 관련자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사업 건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논의 안건을 살펴보면, 군과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토란 우량품종 선발 및 생산력 검정 연구용역 등 기존 협력 중인 사업들과, 대학생활 레디백(Ready Bag) 프로젝트, 곡성군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등 기관 간 새롭게 협력할 사업 등이다.

특히 새로운 대학지원체계인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도입 첫해를 맞아 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한 세부 과제들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군과 대학교는 논의된 안건에 대해 기관별 구체적인 검토 의견을 상호 공유하고 수시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곡성군청 서형규 기획실장은 “지역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학교, 기업체가 서로 협력하여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남과학대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인재 육성과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산시,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실증 연구 추진 노력...e-Fuel 기반 탄소순환형 친환경 연료생산 기술 확보

[뉴스스텝] 군산시가 ‘2025년도 차세대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고도화사업 실증연구과제’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대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4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5년도 차세대 CCU(Carbon

횡성군인재육성장학회,‘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의 위탁을 받아 횡성인재육성관을 운영하고 있는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서 지난 1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재육성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두 차례 이상의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변화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분석을 비롯해 올해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에 입학한 인재육성관 선배의 학습 노하

속초사랑상품권, 12월부터 판매정책 변경…9시 판매 시작

[뉴스스텝] 속초시가 속초사랑상품권의 12월 판매 정책을 일부 조정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정은 상품권 판매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우선 매달 1일 0시에 시작되던 속초사랑상품권 판매 시간을 은행 영업시간에 맞춰 오전 9시에 개시한다. 이는 은행 점검 시간에 따른 충전 제한과 은행 방문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