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관 주거복지 담당자 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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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9일 주거복지 정책 이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운영
▲ 전주시, 민관 주거복지 담당자 역량 강화

[뉴스스텝] 전주시가 시민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복지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시는 29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35개 동 주민센터 주거복지 담당자와 주거복지네트워크 민간 실무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와 통합돌봄 지원주택, 공공과 민간의 주거복지 정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주거 문제를 겪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책홍보 및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 특강에서는 이정규 서울시중앙주거복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주거복지와 통합돌봄, 지원주택의 이해’를 주제로 주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보장 서비스를 주택과 연계해 제공하는 지원주택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2부 특강에서는 조준호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대표가 주거와 서비스가 결합한 ‘사회통합형 지원주택 다다름하우스’의 공급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특강 이후에는 전주지역 공공과 민간의 주거복지 정보를 하나로 모아 제작한 ‘2024 알기 쉬운 주거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배포하고, 주거복지 담당자들이 향후 업무 추진시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 안내서에는 시민들이 적합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적임대주택 지원과 주거 안정 자금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공공과 민간의 주거복지정보가 수록됐다.

정용욱 전주시 건축과장은 “주거와 서비스가 연계된 지원주택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거복지 교육을 추진해 다 함께 누리는 신명 나는 주거복지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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