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초․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심화연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5: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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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영어교사 국내․외 대학 및 현장 연계 심화 과정 박차
▲ 초․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심화연수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0일, 도내 영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글로벌 교육역량 제고를 목표로 2025년 초・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심화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 8명, 중등 8명 등 총 16명의 영어교사가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영어 연수 최고 전문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에 위탁하여 국내외 연계 융합형으로 구성된 총 14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과정은 ▲온라인 이론 연수 36시간(6~7월) ▲숙명여대 집합 합숙 연수 14시간(6월) ▲국제교육원 대면 실습 연수 10시간(7월) ▲국외 심화 연수 80시간(미국, 8월)이다.

이날은 집합 연수를 통해 숙명여대 TESOL(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습자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교수법을 배우는 과정) ▲교수진과 함께하는 수업 실연 ▲전문가 피드백 및 컨설팅 ▲동료 평가 및 상호 토론 등 심화 과정이 본격화된다.

지난 2일에 개강한 온라인 연수는 ▲영어 수업 설계 및 실행 역량 강화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 함양 ▲에듀테크 기반 교수법 적용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강의가 진행 중이다.

오는 8월에는 국외 심화 연수를 통해 현지 학교 수업 참관 및 실습 등 미국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해 영어교사로서 글로벌 실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국내외 영어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최신 교수법을 직접 배우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장 연수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참가 교사들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수 이후에도 수업 나눔, 컨설팅, 교사 연수 강의 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속 네트워크와 지원 체계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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