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산곡남중학교 축제 현장에서 ‘움직이는 성문화체험관’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5: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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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산곡남중학교 축제 현장에서 ‘움직이는 성문화체험관’운영

[뉴스스텝]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7일 산곡남중학교 백마제에 참가해 ‘움직이는 성문화체험관’을 운영했다.

센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 바로 지금이야’라는 주제로 4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총 23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4개의 체험부스는 각각 ▲고민을 먹는닭 ▲성인지감수성 향상 퀴즈 ▲인생한컷 ▲디지털성범죄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부스에 참여해 성장 중인 자신에게 필요한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춘기 시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이 다양한 고민을 이야기 나누며 해법을 얻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정호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학교 축제에서 운영된 움직이는 성문화체험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가치관을 형성하고, 성평등한 학교 문화가 정착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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