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위안시 인사처, 인천여성가족재단 가족친화 정책 벤치마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5:20:06
  • -
  • +
  • 인쇄
▲ 인천시, 대만 타오위안시와 인사정책 협력 강화

[뉴스스텝] 2025년 8월 6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이 대만 타오위안시 인사처 공무원들과 만나 인천시 가족친화인증 공공기관의 선진 가족친화 정책을 공유했다. 린먀오전(林妙貞) 타오위안시 인사처장을 비롯한 공무원 5명은 재단의 가족친화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양 도시의 정책을 비교·분석했다.

재단은 2013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4차례 재인증을 받으며, 실효성 있는 제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1실 3부 6개 수탁기관 체제로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8월 중순 개소되는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직접 운영하여 인천광역시의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원들을 위한 가족친화 제도는 재단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았다. 임신기 단축근무, 유급 육아시간, 자녀돌봄휴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제도는 물론, 시차출퇴근제, 유연근무제, ‘가족사랑의 날’ 정시퇴근제 등을 통해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장기근속자 포상휴가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정기적인 자체 점검과 외부 컨설팅으로 효과를 측정하고 있으며, 인천시 경영평가에도 반영돼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 ‘아이사랑꿈터’ 운영 사례였다. 재단은 인천 전역 60개소의 아이사랑꿈터 운영을 지원하며, 그 중 37개소는 직접 운영하고 있다. 꿈터는 놀이공간 제공, 부모교육, 자조모임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가족친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린먀오전 처장은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체계적인 제도와 실천은 대만 공공조직에 매우 유용한 참고가 될 것”이라며, “조직문화와 가족친화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애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가족친화 정책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선도 기관으로서 국내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여성과 가족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공부문 가족친화 및 성평등 정책에 있어 도시 간 교류가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릉시, 아프리카돼지열병 2만여 마리 긴급 살처분 완료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동면 임곡리의 돼지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20,150두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19일 18시경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철저한 소독으로 전염병의 전파 차단을 위하여 별도로 살처분 이후의 방역대책을 수립했고 잔존물 처리와 소독 및 방역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살처분에 참여했던 종사자에 대해서는 농장 출입구에서 오염원을 제거하

“경산소방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2025년 우수 의용소방대 최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산소방서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의용소방대 선발에서 소속 자인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26년 1월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2025년 1월~12월)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조직 활성화 및 운영관리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여도 교육․훈련 참여도 등 2개 분야 5개 항목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자인여성의용소방대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를 위해 수립된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정부의 의무이자 책임”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9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 ‘(주)에스앤에스텍’에서 현장 간부공무원 회의를 개최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회의를 열고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력과 용수,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