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항1동 주민자치회, 생태환경 교육에 참석해 환경이 주는 지혜를 배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5:35:48
  • -
  • +
  • 인쇄
위원 23명 고양생태교육센터, 고양생태공원 방문
▲ 고양시 장항1동 주민자치회, 생태환경 교육에 참석해 환경이 주는 지혜를 배우다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16일, 고양생태교육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실천으로 이끄는 환경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실천으로 이끄는 환경교육’은 고양시 환경정책과가 주관한 행사로, 장항1동 주민자치회 위원 23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생태환경 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와 함께 생태공원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양시 신도시 개발 시 나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공간으로 변모한 고양생태공원의 역사와 계절 변화 속에서 생물들이 보여주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생태계의 복잡하고 긴밀한 연결 속에서 인간이 환경과 맺고 있는 관계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어떻게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갈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항1동 김동원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러한 배움을 통해 친환경적 삶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자치회의 교육 활동이 소통과 단합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세주 주민자치회장은 “고양시에 생태교육을 받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교육을 통해 나무와 꽃의 이름을 알게 되고, 식물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생존 본능과 지혜를 배웠다. 다른 직능단체에도 생태교육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항1동 주민자치회가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적 삶을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